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리바바 사르쟈 (문단 편집) === 부정적 평가 === 알리바바는 나라를 빼앗긴 것에 대해 분노하며 다시 되찾을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투쟁은 거부하고 있다. 한마디로 아무 희생 없이 강대국을 상대로 나라를 되찾겠다는 이상론이라, 악행이든 선행이든 뚜렷한 목표와 그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다른 왕들과 비교되어 왕으로서 비판을 받았다. '''다만 모든 사람의 이해관계는 절대 통일될 수 없기에''', ~~[[신드바드(마기)|루프 조작만 아니면]]~~ 모든 왕들이 하려는 목표와 행동은 전부 그 한계가 있다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게 이상론인 이유는 한창 잘나가는 강대국인 황 제국이 바르바드의 민심을 못잡는다고 그걸 뱉어버릴리가 없다는 점이다. 현재 황 제국에서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죽고 왜곡된 역사를 배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잦아들 가능성이 있다. 공포정치로 제압하는 방법도 있고. 그런데도 굳이 알리바바를 불러들였다는 건 바르바드가 그만큼 중요한 지역이라 앞으로 홍염이 일으킬 정복 전쟁을 하는 동안 잡음을 일으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고 온건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니까 홍염에게 알리바바가 협력하는 방법으로는 바르바드가 독립할 수가 없다. 최근 연백룡에게 연홍염과 싸우지 말고 일단은 힘을 합쳐달라고 설득할 때, 이 세상에 믿는 것이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기에 상대가 죽을 때까지 싸워서 남는 것은 없다면서, 연홍염도 알마트란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현실에 맞지않고 감정으로 호소하는 형태가 되어버리자 그 전에 보여줬던 우유부단함과 더불어 현실과 동떨어지고 이상적이고 감정적으로 밀어붙이는 주인공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이런 알리바바의 모습에 연백룡은 '''위선자, 누군가의 휘하에 속해있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인물'''[* 이게 틀린 말도 아닌게, 최종장까지 들어선 현재까지도 주인공인 알리바바가 작중 굵직한 사건들에 자기 입장을 내세우면서 참여는 했어도 주도적인 역할이었던 적이 없고, 결과에 영향을 미친 적도 없었다. 바르바드 때는 그나마 예외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도 결국 신드리아와 황 제국이 처우를 결정하게 되었었다.]이라 평가하고, 쥬다르 역시 '''넌 너무 물러터졌어. 목적을 위해서, 제 나라를 찾기위해선 방해하는 녀석은 베어버리는 왕이 된 자의 각오가 부족해. 너 따위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며, 잃을 것이 무서워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는 생각이 물러 터진 쓰레기'''라 디스. 이에 알리바바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다. 알리바바가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국익을 위한 선택이 식민지배 유지라는 전개 현재의 바르바드를 구하기 위해선 알리바바가 '''본인의 이상에 비해 힘이 무력한'''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알리바바는 먼저 식민지배 자체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했으며 바르바드의 현 상태에 관해 반발하여 홍명에게 대들었다가 목숨이 위협받을뻔한 상황까지 갔었는데 그런 알리바바가 본인의 맘에 들지도 않은 선택을 한 이유는, 그 외의 선택을 하기에는 알리바바에게 너무 힘이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 알리바바가 백룡처럼 내전을 일으키는게 무리인 이유는 바르바드를 전쟁터로 만들기 싫어한다는 점때문이다. 결국 바르바드가 지금처럼 평화를 유지하면서 독립도 시키고 싶다는 말인데, 그럴 만한 힘도 없으면서 양쪽 모두를 원하는건, 쥬다르처럼 생각하는 쪽은 그야말로 물러터진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고 , 좋게 돌려 말하자면 '''꿈같은 이야기''' 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둘 다 구하기에 무력한 알리바바가 나라를 위해 할수있는 남아있는 선택권은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인데, 현재까지 있어 온 신드바드를 따르느냐 장차 강제 혼인으로 바르바드의 전권을 내주겠다는 홍염을 따르느냐 둘 중 하나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황제국을 선택하게 된다. 황제국을 택한 이유는 '''희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길''' 이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무혈 혁명의 방식을 채택해 공화정을 선언하기도 했고 바르바드 국민들이 다치지 않는, 알리바바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신드바드를 택하지 않은 이유는 알리바바가 백룡처럼 조력을 구하고 독립을 위해 황제국과 싸우겠다고 선언하였다면 독립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제국에게 알리바바는 바르바드를 교화시키기위한 도구이지, 결코 독립을 시켜줄 생각은 없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그저 식민지배 유지가 아니냐, 그걸 믿은 알리바바가 너무 순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쟁을 저지하려는 알리바바 입장에서 보자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서술한대로, 바르바드의 독립에는 해가 되면 되었지 도움은 되지 않는다.] 또한 전쟁을 막기 위해 연홍염의 밑에 들어가겠다고 하는데, 실제로 황제국의 목표는 서쪽 정벌이고 바르바드는 정복전쟁을 위한 교두보에 불과했다. 황제국이 전쟁에 승승장구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모를까 한번이라도 밀리게 되는 순간 바르바드는 분노한 타국들에 의해 불바다가 되는 것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수순이다. 황제국이 밀렸을 때 가장 먼저 고기방패로 희생시킬 것은 피식민지 바르바드의 국민들이다. 황제국에 복종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본다면 전혀 합리적인 길이 아니고, 황제국이 세계정복의 야욕을 버리지 않는 이상 바르바드는 전쟁터가 되는 길을 결코 피할 수 없다. 2. 바르바드의 책임자와 홍옥의 친구라는 입장 간의 선택 번복. 바르바드를 독립시키기 위해 황제국을 선택하였다면 제파르에 조종당하는 홍옥의 존재를 연홍염과 연홍명에게 알렸어야 하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바르바드의 책임자로서 일시적으로 황제국에 충성하여 스파이를 축출해내야 했지만, 연홍옥과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그녀의 입장이 곤란해지고 지위에서 쫓겨날까봐 선을 그어야할 신드리아에 좋은 쪽인 침묵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정보는 정치적 카드가 된다. 아무런 메리트도 없이 알려줄 필요는 없다. 게다가 그럴 의리도 없다. 연홍염에게 완전한 충성을 맹세한 것도 아니고 연홍염이란 사람의 인격에 감복해서 따르는 것도 아니다. 바르바드를 볼모로 협박을 당해서 불가피하게 따르게 된 것이다. 알리바바는 앞으로 바르바드의 자치권을 되돌려 받으려고 홍염 밑에서 움직여야 하는데다 약속을 번복하고 돌려주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 홍염에게 알려지지 않은 홍염의 세력에 필적하는 신드바드와의 핫라인을 알고 있다면, 그것 자체만으로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것이다. 언제 정세가 변할지 모르는 알리바바의 입장에선 알리지 않는게 옳다. 물론 알리바바는 이런 계산을 하지 않았고, 감정적인 이유로 침묵을 하고 문제를 뒤로 미뤘다는 것은 좋게 볼 수 없어도 결과적으로 틀린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우유부단함 때문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해 회담장에서 비로소 황제국편이 될 것을 선언했고, 직후에는 백룡과의 전투로 벨리알의 힘에 당했기 때문에 말할 기회가 없었던 측면도 있다. 3. 백룡을 향한 근거없고 자기 감상에 기반한 설득 '''알라딘을 제외하면 아무도 알마트란으로 행동방침을 바꾸지 않았고''', 독자들이 알 사멘이 백룡에 의해 일시 리타이어함을 아는 상황에서는 둘이 주장하는 금속기로 싸우면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이 전쟁이 끝장을 봐야하는 황위 다툼의 성격을 가진 탓에 달리 설득할 재료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외엔 연백영 밖에 없었는데, 그 이야기 꺼냈다가 백룡의 역린을 건드렸다.] 실제로 리타이어를 했건 안했건 그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여태껏 알 사멘과 견제나 하면서 인형이나 끄나풀 몇몇 처치하던 다른 이들과 달리 직접 중심 인물을 공략해서 처치한 백룡을 설득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백룡더러 홍염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 즉, 내전을 일으키지 말라는 것. 가족끼리 싸우지 말고, 바르바드를 전쟁터를 만들지 말라는 이유이다.]하지 마라고 하는데 이 때 했던 설득도 '연홍염이 알마트란에 대해 알았을테니 다른 행동을 보일 것 같다' 였다. 문제는 연홍염은 그런 거 없다였다는 것. 백룡은 줄곧 알 사멘의 힘을 빌려 이득을 취해온 연홍염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실제로 연홍염은 신드바드에게서 알 사멘과 손을 끊으라는 제안을 거절한 이상 조직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음은 명백하다. [[연옥염]]의 주구가 되어 세계정복을 계속해온 [[연홍염]]의 지금까지의 행동을 비난하며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백룡에게 알리바바는 논리로 대응하지 않고 '사촌형제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라는 비논리적인 감상을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홍염과 백룡의 싸움은 근본적으로는 황 제국의 황위 다툼이다. 황위 다툼이라는 것은 나라를 갈라놓으려는 게 아닌 이상 승패를 반드시 가려야 하는 것이고, 그것에 원한이 끼얹어졌으니 상대를 배제하려드는 것인데 제 3자인 알리바바가 설득할 재료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백룡과 홍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서[* 백룡이 대성모 편에서 헤어지기 전에 어머니가 알 사멘의 마녀라는 말을 했었고, 홍염이 알 사멘과 결탁한 것도 직접 물어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가 좋을 수가 없다는 건 유추할 수 있는데도 사촌에게 왜 그러냐고 그런 것은 그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공공의 적인 알 사멘도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한 상태다보니 애시당초 설득이 불가능했다.[* 후에 백룡과 홍염이 화해한 것도 홍염이 패배를 인정하고 진실을 말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알리바바 성격이나 사상에 대한 논란이 있다. 바르바드 편에서 두드러지듯이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이며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신이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도 바르바드 왕자란 신분 탓에 카심이 자신을 두령으로 삼은 것이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한 것도 빈민가 출신에서 오는 열등감의 표출이란 면도 있다. 바르바드 왕인 아버지가 왕이 되라고 해도 거절하고 형들을 보좌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자신 참모 정도가 맞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결국 야망이 없다. 미궁 공략도 돈 많고 넉넉한 행복한 삶을 살려고 였으니...] 알라딘, 모르지아나, 신드바드, 사부마드, 그외 백성들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상당히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편. 알라딘은 신드리아와 신드바드를 보면서 알리바바에게 너도 나중에 저런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었고 모르지아나도 알리바바를 굳게 믿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르바나 황제국 사람들의 평가를 보아도 능력이 분명 있음에도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편이다. ~~이성문제 제외. 이때는 자기판단력이 흐려진다~~ 또 상당히 이상주의자인데 주변에서 알리바바를 왕으로 세우고 싶어해도 자신이 왕이 되겠다 말하지 못한 것은 공화제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긴 했지만 이 결론을 입 밖에 내놓는 과정이 오래 걸렸고 말 해 놓고도 어떤 식으로 실현시켜야 하는지 자신도 모른다면서 다소 현실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행하면서 그런 나라를 보고 왔다고 한 것을 보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 못 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를 참고해서 그럴듯하게 시스템을 만들 자신은 있었을 것이다.][* 나중에 왕을 끌어내리면서 의회에 대해서 말하긴 한다. 하지만 카심 같은 애들 앞에선 헛소리로 치부되기 쉽다.] 더군다나 공화제를 선언하는 과정에서 결혼 문제는 스킵한다 쳐도, 바르바드가 이미 황제국에게 넘어간 경제권이나 빚 등을 새 국가가 탄생했으니 대신 무역권을 주는 식으로 협상하려 한다. ~~파산 신고하고 빚 안 갚겠다는 거랑 같은 거~~ 황제국에서 다행이도 넘어가주긴 했지만 ~~알고보면 식민지이지만~~ 공화제를 수립하는 과정도, 왕정을 청산하는 과정도 현실적인 면모가 별로 없다.[* 하지만 바르바드 문제엔 알리바바의 무능을 비판할 수도 없다. 애초에 형들이 저질러 놓은 일이 너무 커서 궤변을 늘어놓고 이상론에 매달리는 것 이외엔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알리바바 자신도 궤변이란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현실적인 답을 내려고 해도 그런 답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태여 그런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다. 기껏해야 신드바드의 칠해연합에 빌붙는 것이 전부인 것이고, 알리바바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 신드바드의 도움을 받았어도 식민지화 된 것이다.]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카심이 지지를 많이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카심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다. 카심의 혁명이 성공했더라도 어차피 알 사멘에게 무기를 제공 받았었기 때문에 이미 황제국 손 위에 놓여있었다. 결과만 따지면 내란을 일으켜서 사람들 죽이고, 정치 능력도 지식도 떨어져서 제대로 나라를 다스리지도 못 하고 혼란 속에서 돈을 갚지 않는 다는 빌미로 침략할 준비를 갖춰놓았던 황제국의 침략에, 국력도 남아있지 않은데 전쟁을 해서 더욱 바르바드 사람들을 피바다에 몰아 넣은 뒤에 패배해서 죽을 운명이었다. 카심이야 말로 훨씬 피해가 많은 길을 택했다.] 위에 1.에 서술한 바와 같이 식민지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줘 '입바른 말만 해대지만 현실성은 없다'고 까이는 편. 사실 알리바바의 평가는 이 캐릭터의 태생적 한계에 기하는 부분이 많다. 알리바바는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것보다 감정적인 부분에 호소하는 소년 만화의 주인공 속성인데다 왕족이지만 아이덴티티는 빈민가 출신으로 보편적이고 서민적 정의를 논하며, 대중들을 희생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군주론에 제왕학에 쩔어있는 다른 캐릭터들의 현실적인 정책에 꿈 같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그게 사랑과 우정이 제일이고, 희생을 부정하는 소년 만화 주인공 캐릭터의 한계다. 게다가 알리바바는 금속기라던지 알라딘이라던지, 모르지아나 같은 강력한 카드는 있어도 실질적인 세력은 해적 출신인 부하들과 검투사 시절 친구 이외엔 없다. 즉 지지기반이 전무하다. 문제는 상대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왕족에 금속기 보유자들에 권속들이 잔뜩 있는데다, 왕으로서 나라와 그 군대를 갖고 있거나, 황제는 아니더라도 나라의 톱이라서 적어도 수만의 군단을 이끌고 있다. 연백룡도 초반엔 알리바바와 마찬가지였지만, 백룡은 그나마 아버지의 부하 출신의 충신들도 있고, 그를 따르지 않는 자들을 베리알로 세뇌하는 인륜을 무시하는 방법으로 지지 기반을 다졌다.[* 삼국지로 치면 알리바바는 지지 기반이 약하던 유비와 상황이 유사하다. 촉 같은 지지기반이 생길 때까지 인덕과 세치혀로 버티는게 한계인 것이다. 물론 유비와 다른 부분에서 닮은 건 아니다. 애당초 유비가 촉이라는 지지기반을 어떻게 얻었는가를 생각해보라.] 지지 기반이 없다는 것은 무력보단 교보나 타협 부문이 주특기인 알리바바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문제다. 교보를 하건 뭘 하건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카드가 필요한데, 알리바바는 갖고 있지 않는 것이다. 결국 지지기반의 약함은 뭘 말해도 이상적, 감정적이고 현실성이 떨어지게 되어버린다. 게다가 알리바바의 기본적 가치관은 제국주의건 공화정이건 결국 최우선 사항은 시민을 희생하지 않고 인권을 보호한다는 것에 귀결한다.[* 나라가 어떻게 되던 서민들이 살아야 한다는 사상은 일본에선 보편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일본 역사를 보면 막부정치 이래로 가장 전쟁이 많았던 [[전국시대(일본)|센고쿠시대]]에도 무사계급이 아닌 백성들은 전쟁에서 한 발 떨어져서 관망하거나 농업에 종사했다. 그런 의미에선 일본 작품의 주인공의 한계이기도 한 것이다. 독립을 하기 위해선 희생도 불가피하다고 보는 한국인의 관점에선 좋게 볼 수 없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선 때론 국민을 희생하는데 주저 없어야 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도 있는 왕의 그릇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리바바는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누르는 것이나 전쟁이란 형태의 해결법을 극도로 꺼린다. 시민의 희생을 앞세울 생각을 했다면 바르바드를 칠해연합을 업고 황제국과 전쟁이라도 해서 유리한 교보로 끌고가거나, 연백룡과 연합해서 바르바드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한다는 "현실적인 방법"을 가치관 레벨에서 거부하는 것이다. 결국 알리바바란 캐릭터는 서민들을 희생하는 것을 꺼리고, 감정론적이고, 이상적인 주장을 하며, 연백룡처럼 사람들을 세뇌해서라도 말로 부려먹을 반인륜적 생각은 절대 못하고, 칠해연합을 등에 업고 전쟁을 할 마음도 없는 주제에, 자신이 뭔가를 할 만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지 않다. 한데 상대는 뭘 희생하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는 지지기반이 단단한 왕의 그릇들 뿐이다. 서민적 정의를 말하는 캐릭이 군주론에 의거한 현실적인 위정자와 정치적 교보를 위한 위협적인 카드도 없이 설득하려고 한다면, 실속 없게 보이기 마련인 것이다. 또 2부에 들어서도 황 제국을 연홍옥과의 친분을 이유로 돕는 것도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당장 황 제국에 눌러앉을 것도 아니면서 황 제국의 재건을 전적으로 돕는데, 친구인 백룡과 홍옥과의 인간관계가 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황 제국은 예전에 알리바바의 조국인 바르바드를 식민지로 만들었던 나라일 뿐이다. 그렇지만 사실 알리바바가 황제국을 돕는 이유로써는 백룡과 홍옥에 대한 미안함, 신드바드가 주도하는 신 질서 밑에서 황제국에서 군인에서 실업자가 돼 도적들이 날뛰는 모습, 살풍경한 거리의 모습등이 경제적으로 파탄 직전인 바르바드와 비슷했고, 황제국에서 빚 변제를 위해 열일하는 홍옥의 모습을 보면서 돕는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한 백룡의 조국이기도 하니.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을 떠나서 바르바드의 왕자였던 인물이 자기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거의 짐승처럼 부려먹은 황 제국을 위해 힘을 쓰는 것은 결코 옹호될 수 없다. 바르바드인들은 2부에서 여전히 황 제국을 향해 "그 놈들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잊었어?"라고 원한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 '''현실로 치자면 조선의 왕자가 조선이 식민지가 된 후 조선이 독립해서 대한민국이 되었지만, 일본 제국의 황족과 친하다는 이유로 일본 제국을 부흥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과 노력, 인맥을 쏟아붓는 것이다.''' 알리바바가 알완용이라 불리는 이유이며 어떤 실드를 갖다대고 결코 옹호될 수 없으며 바르바드 입장에서는 그냥 매국노다. 망해가던 황제국을 일으키기위해 주인공으로서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면 능력쪽이라도 평가가 달라졌겠지만 결국 비인간적인 특수한 능력으로 다른사람보다 월등히 나은 상황에서 시작했으며 곤란할때나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신드바드에게 전화해서 무리한 부탁을 감정론을 내세워서 수락하게 만들었다. 이는 주인공의 무능함만 증가시켰고 결과적으로 다른사람들[* 마도구 개발부서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홍염이 창설했고, 백룡은 그 존재를 신드바드에게서 은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자신이 떠난 후에도 지원을 유지하도록 따로 명령까지 내려놓았었다.]이 미리 준비해둔 마법도구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결정적으로 왕을 선정하는 만화에서 본인은 상인으로 만족한다는 점에서 다른 왕들과는 다르게 시시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